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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1월 글로벌 판매 33% 급증

  • 기사입력 2013.02.15 08:28
  • 기자명 이상원

영국 고급차브랜드인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새해들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지난 1월 세계 판매량은 총 3만8173대로, 전년 동월대비 30.3%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활약에 힘입어 3만1733대로 전년 동월대비 28.2%가 증가했다.
 
또, 재규어는 6440대로 전년 동월비 41.6%가 증가했다. 한국에서는 재규어가 93대, 랜드로버가 161대로 5.7%와 12.6%가 각각 증가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모기업인 인도 타타 모터스는 지난 1월 판매 대수가 10만1112대로 15.6%가 감소하면서 3개월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이 가운데 승용차는 5만3881대로 19.3%, 상용차는 4만7231대로 11%가 감소했다.
 
이같은 부진 원인은 인도 국내에서 판매되는 초저가차 나노, 인디카, 인디고 등 소형차 판매가1만 1192대에 그쳤고 스몰, 사파리, 아리아, 벤처 시리즈도 4017대가 부진을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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