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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2012년 아·태 판매 총 4730대…사상 최고 기록

  • 기사입력 2013.01.21 17:36
  • 기자명 신승영

포르쉐가 2012년 한 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총 473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판매량이다.
 
성공 배경에는 올해 초 출시된 911 카레라와 카레라S가 80% 판매 상승을 이끌어내며 선전한 것이 주효했다. 또한, 아태지역 총 판매량에서 카이엔과 파나메라는 각각 59%와 23%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포르쉐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 크리스터 에크버그는 긍정적인 결과의 주요 요인으로 최근 소개된 신형 7세대 포르쉐 911의 출시와 카이엔 및 파나메라에 대한 높은 수요를 꼽았다.
 
그는 “올해에는 뉴 카이맨과 함께 911 카레라 4 모델, 카이엔 S 디젤, 카이엔 터보 S 등 포르쉐의 매력적인 모델 라인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며 “2013년 역시 포르쉐에게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르쉐 한국 공식 수입사 마이클 베터 사장은 “포르쉐의 계속되는 판매 호조는 한국에서 포르쉐의 빠른 성장을 보여준 하나의 지표라 생각한다”며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역시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의 가치와 전통에 걸맞은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확충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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