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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차 포르쉐·재규어랜드로버, 글로벌 시장서 두각

  • 기사입력 2013.01.16 08:05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독일 포르쉐와 영국 재규어 랜드로버가 글로벌 고급차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포르쉐는 지난 15일 발표한 2012년 글로벌 판매대수는 총 14만1075대로 전년도의 11만8868대보다 무려 18.7%나 증가했다.
 
이에따라 포르쉐는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무려 83.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전년대비 23.6% 증가한 5만376대를 기록했으며 한국에서는
 
1516대로 16.5%가 증가했다.
 
특히, 유럽 지역에서는 극심한 경제침체에도 불구, 4만9639대로 13.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911 카레라가 2만5475대로 역대 최고인 31.4%가 증가했고 복스터와 SUV 카이엔도 29.1% 증가한 9253대 24.8% 증가한 7만4763대를 각각 기록했다.

영국의 고급차 메이커인 재규어와 랜드로버도 지난해에 무려 30% 이상 증가한 35만7773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재규어는 6%,  랜드 로버는 36%가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71% 증가한 7만1940대, 안방인 영국이 19% 증가한 6만8333 대, 미국이 11% 증가한 5만5675 대, 러시아가 43 % 증가한 2만549 대, 독일이 41% 증가한 1만6722대. 한국이 29.7% 증가한 3113대가 각각 판매됐다.
 
랜드로버의 판매량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은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인기에 따른 것이다. 이보크는 지난해 랜드로버 사상 최대인 10만8598대가 판매됐다.
 
이 외에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4%, 디스커버리는 3%가 증가했다.
 
랜드로버는 중국, 영국,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등 5개국의 판매량이 전체의 65%를, 재규어는 영국, 미국, 중국, 독일, 러시아 판매량이 전체의 71%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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