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 새해 아반떼도 블루링크 탑재…신규트림 에비뉴 추가

  • 기사입력 2013.01.04 08:35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올해부터 준중형 아반떼도 첨단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인 블루링크를 탑재한다.
 
현대차는 지난 2일부터 블루링크가 적용된 최신형 멀티미디어를 장착한 아반떼 개선모델의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된 아반떼 개선모델에는 전 트림에 옵션사양으로 블루링크가 지원되는 내비게이션을 옵션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고객 선호 사양만을 적용한 에비뉴 신규 트림이 추가됐다.
 
준중형급 세단의 경우,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출시된 신형 K3에 유보(UVO) 시스템을, 르노삼성차가 뉴 SM3에 스마트커넥트를, 한국지엠에 쉐보레 2013년형 더 퍼펙트 크루즈에 마이링크를 장착해 왔으나 아반떼만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이 제외됐었다.
 
현대차는 이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2013년형 아반떼 출시에 이어 연초에 차세대 IT기술인 블루링크 지원 첨단 멀티미디어를 장착한 개선모델을 추가로 내놨다.
 
블루링크시스템은 지난해 출시된 신형 싼타페와 YF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등에 탑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블루링크가 지원되는 멀티미디어를 전 차종에 선택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아반떼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