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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HB20, ‘2013 브라질 올해의 차’ 선정

  • 기사입력 2012.11.08 10:25
  • 기자명 신승영

현대자동차 HB20이 ‘2013 브라질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HB20은 바이오 에탄올과 가솔린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한 혼합연료(Flex-Fuel) 차량으로, 브라질 피라시까바(Piracicaba)시에 위치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현지 시장에는 1.0리터 카파 엔진과 1.6리터 감마 엔진 두 가지 라인업이 출시됐다.
  
HB20은 소형차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패키징 기술을 바탕으로 2500mm의 휠베이스를 구현했다. 또한 주차 경보 시스템과 비노출형 윈드실드 와셔 노즐 등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다양한 편의사양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 HB20을 기반으로 SUV의 특징을 가미한 모델인 HB20X와 세단형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현지화 전략을 통한 브라질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 브라질 올해의 차’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또 에스뽀르찌(Auto Esporte)’의 주관으로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출시된 신차들을 대상으로 11개 매체 16명의 심사위원이 평가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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