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가 2013년 서울모터쇼와 함께 개최된다.오토모티브위크를 주관하는 킨텍스는 서울모터쇼를 주관하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행사 동시 개최에 관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동시 개최를 통해 2013서울모터쇼는 완성차는 물론, 자동차애프터마켓 및 튜닝 등 자동차 산업을 총괄하는 국제 규모 대형 전시회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오토모티브위크의 명칭은 ‘2013 서울모터쇼 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으로 바뀌었다. 단, 참가업체 모집은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국내외 완성차 및 부품업체를 담당하며, 킨텍스가 자동차 애프터마켓에 속하는 정비, 튜닝 등을 맡아 진행한다.
킨텍스 관계자는 “오토모티브위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인증을 받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만큼 공동 개최를 통해 국내 자동차 관련 전시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자신한다”며 “개최 준비 기간 동안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람객과 참가업체, 바이어 모두 만족하는 성공적 전시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