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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차세대 차량용 첨단 정보통신시스템 개발 나선다.

  • 기사입력 2005.09.26 12:19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가 텔레매틱스 전문기업인 ㈜이너큐브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차세대 차량에 탑재될 첨단 정보통신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26일 ‘차세대 차량개발 정보기술 협력 제휴’에 관한 조인식을 갖고 오는 2008년까지 향후 3년간 텔레매틱스 시스템과 차량항법 시스템,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시스템, 운전자 정보 시스템, 차량 스마트카드 시스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동차에 적용되는 ‘정보통신 융합기술’과 ‘차량 복합연구기술’을 연구, 차세대 차량에 접목될 수 있는 차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와 맞춤형 고객서비스, 운전성향 분석 및 차량 관리 등 진일보한 차량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쌍용자동차와 제휴한 ㈜이너큐브는 자동차 전장 IT기술 분야에서 10년 노하우를 가진 차량 전장기술 전문 업체다.
 
이너큐브는 올 초 쌍용자동차 뉴체어맨, 뉴렉스턴 등에 KTF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 EVDO기반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에버웨이’ 상용화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정통부 텔레매틱스 정보센터(TELIC) 구축 및 운영, 교통방송(TBN) DMB용 방송센터구축 등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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