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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13년식 5시리즈 옵션 늘리고 가격은 내려

  • 기사입력 2012.08.31 10:16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코리아는 2013년식 5시리즈의 기본 옵션을 강화하는 한편, 최대 90만원까지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2013년식 BMW 5시리즈 모든 라인업에는 첨단 음성 인식 제어 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또한 그란투스리모에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과 ‘에코 프로 모드’가 포함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옵션이 추가됐으며, BMW 그란투스리모 30d 등 일부 모델은 최고출력을 258마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주행성능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모든 xDrive 모델에는 ‘xDrive’ 배지를 트렁크 왼쪽 상단으로 재배치해 xDrive 모델 정체성을 한층 부각시켰다.
 
아울러 이번 2013년 신형 모델에는 BMW 그란투스리모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에디션이 새롭게 선보인다.
 
옵션과 라인업을 보강한 가운데, 가격은 60만원에서 최대 90만원까지 낮췄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BMW 520d(6200만원)와 528i(6680만원)는 60만원이 인하됐다. 또한, BMW M5(1억4060만원)와 BMW 액티브하이브리드5(1억100만원) 등은 90만원씩 가격을 내렸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을 대표하는 BMW 5시리즈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신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기능은 더하고 가격은 내렸다.”라며 “BMW는 고객지향적인 정책과 서비스로 끊임없이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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