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피러스. 스포티지, J.D파워 품질만족도 조사 1위 차지

  • 기사입력 2005.09.22 15:23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의 오피러스와 스포티지가 J.D파워社의 ‘2005 자동차 품질 및 디자인 만족도(APEAL) 조사’의 모델별 평가에서 각각 동급 1위를 차지했다.
 
J.D파워社가 지난 21일 발표한 ‘2005 자동차 품질 및 디자인 만족도 (APEAL) 조사’에서 기아 스포티지는 소형SUV 부문에서 1위를, 오피러스(수출명:아만티)는 중대형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아자동차가 J..D파워社의 APEAL조사 모델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신형 스포티지는 경쟁차종인 닛산 자테라, 폰티악 앚즈텍 등을 제치고 미국시장 출시 첫 해에 동급 1위를 차지했으며, 오피러스는 닛산 맥시마, 닷지 매그넘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기아차는 이번 APEAL조사의 브랜드별 평가항목에서도 지난해의 830점보다 15점이 오른 845점을 기록하는 등 미국시장에서 기아차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EAL이란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의 약자로 자동차의 성능과 완성도, 디자인 및 설계에 대한 구매자의 평가를 종합적인 점수로 환산하는 평가로서 최근의 자동차 구매 동향을 알아보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올해 J.D파워사의 APEAL 지수 조사는 신차 출고 후 90일 이내의 미국 자동차 소비자 11만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