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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상반기 영업이익 1조7천500억원…20.6% 증가

  • 기사입력 2012.08.13 16:53
  • 기자명 이상원

독일의 스포츠카 전문메이커인 폭스바겐그룹 산하 포르쉐의 올 상반기(1-6월) 판매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포르쉐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글로벌 신차 판매량은 총 6만8천94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2.5%가 증가했다.
 
또, 매출액은 67억6천만유로로 전년 동기대비 29.3%, 영업이익은 12억6천만유로(1조7천500억원)로 20.6%가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카이엔이 24.7% 증가한 3만5천409대, 첫 4도어 세단인 파나메라가 30.6% 증가한 1만5천103대, 풀 모델 체인지된 911이 42.8% 증가한 1만4천420대가 각각 판매됐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1만6천864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중국이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한 1만5천638대, 독일은 24% 증가한 8천335대 한국은 21.4% 증가한 896대를 각각 기록했다.
 
포르쉐 마티아스 뮐러사장은 "세계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르쉐가 성공하고 있는 이유는 고객들의 높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차량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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