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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약 270대 화재발생 우려로 리콜

  • 기사입력 2012.08.09 14:17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토해양부는 볼보그룹코리아 트럭이 수입.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엔진의 열이 차체로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설치한 열차폐장치가 차량 진동에 의해 전기배선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11년 11월14일부터 2012년 6월30일 사이에 제작, 볼보그룹코리아 트럭이 수입.판매한 FH 트랙터 등 8차종 269대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2012년 8월8일부터 볼보그룹코리아 트럭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열차폐장치 제거)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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