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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독일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 수상

  • 기사입력 2012.08.02 09:55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독일디자인협회(German Design Council)가 실시한 ‘2012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Automotive Brand Contest)’에서 내·외장 디자인 부문과 콘셉트카 부문, 이벤트 부문, 캠페인 부문 등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는 1953년 설립된 ‘독일 디자인 협회’가 에서 시행하는 상으로 자동차 분야 16가지 카테고리에서 가장 뛰어난 브랜드 및 차량 디자인 등을 선정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총 8개 부문에서 수상을 기록, 유럽 현지에서의 브랜드 및 디자인 파워를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신형 씨드가 내장 디자인 부문에서 디자인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특별상(Special Mention)’을 수상했으며, 외장 디자인 부문에서도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후륜구동 럭셔리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인 ‘기아 GT(프로젝트명: KED-8)’가 콘셉트카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i30가 내장 및 외장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또한, 독일의 전설적인 축구스타 위르겐 클린스만(Jürgen Klinsmann)을 모델로 활용한 광고로 광고 캠페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으며, 이벤트 부분도 수상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기아차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 경영과 디자인 경영으로 이뤄낸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브랜드 및 디자인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글로벌 명차로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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