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27일, 지난 상반기에 매출액 15조388억원, 영업이익 1조4천361억원, 당기순이익 1조8천2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9%, 영업이익은 1.1%, 당기순이익은 7.2%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완성차 판매호조 효과로 인한 핵심부품 및 모듈 매출 증가, 슬로바키아 판매 호조 및 조지아 신차(K5) 효과로 인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브라질 공장, 북경 3공장 등 신규공장 양산 전 초기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둔화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하반기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지만 회사 매출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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