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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생, BMW사 입사 원해

  • 기사입력 2005.09.21 14:09
  • 기자명 변금주

미국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은 BMW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취업조사기관인 유니버섬(Universum)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은 BMW 자동차 회사로 나타났다.

그 뒤를 회계, 컨설팅 법인인 프라이스 워터 하우스 쿠퍼스(PricewaterhouseCoppers), 어스트 앤 영(Ernst&Young), 비행기 제조업체인 보잉(Boeing), 제약회사인 존슨앤 존슨(Johnson &Johnson)이 그 뒤를 이었다.

유니버섬(Universum)사는 근래 들어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은 회사 이미지 혹은 제품 이미지가 좋은 회사들이라고 설명하면서, 금년 BMW사례를 가장 좋은 예로 설명하고 있다. 

BMW는 고급 자동차의 선두 이미지 뿐 아니라 최고의 자동차, 스포티한 디자인, 쿨하고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의 최고봉으로 미 대학생들에게 가장 선호하는 업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

이전에는 미국 대학생들에게 급료, 대우, 업무 여건, 향후 전망 등이 중요한 직장 선택요소로 작용된 반면 현재는 회사와 주력 제품의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시 간주되고 있어 미 대기업들은 좋은 인재를 고용하기 위해 이미지 쌓기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위를 차지한 마이크로소프트사는 7단계 하락한 8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해 138위를 차지한 정부기관FBI가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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