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르쉐, 8년 연속 JD파워 상품성.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 1위···현대.기아차 평균 이하

  • 기사입력 2012.07.26 12:24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포르쉐가 8년 연속으로 미국의 권위 있는 시장 조사 기관인 JD파워가 실시한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에서 1위를 차지했다.
 
JD파워가 27일 발표한 ‘2012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에서 독일 포르쉐는 1천점 만점에 887점으로 지난 2004년 이후 8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영국 재규어가 877점으로 2위,  BMW가 859점으로 3위, 아우디가 848점으로 4위, 메르세데스 벤츠가 844점으로 5위, 랜드로버. 렉서스가 833점으로 공동 6위, 캐딜락. 인피니티가 823점으로 공동 8위, 아큐라가 816점으로 9위, 링컨. MINI가 815점으로 공동 9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폭스바겐은 812점으로 11위, 볼보는 807점으로 12위, 램은 792점으로 13위, 포드는 791점으로14위, 크라이슬러는 789점으로 15위에 랭크됐다.
 
반면, 기아차와 현대차는 786점과 784점으로 업계 평균치인 788점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순위도 16위와 18위에 머물렀다.
 
이 밖에 토요타는 780점으로 20위, 쉐보레는 777점으로 23위, 혼다는 771점으로 24위, 닛산은 769점으로 26위를 기록했다.
 
세그먼트별로는 기아 옵티마(K5)가 중형세단 부문에서 폭스바겐 파사트와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쉐보레 쏘닉이 서브 컴팩트가 부문에서, 컴팩트 MPV부문에서는 기아 쏘울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올해로 열 일곱번째를 맞는 이번 이번 조사는 2012년형 신차를 구입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신차 구입 후 9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를 조사한 것이다.
 
항목은 성능, 디자인, 장비 등 10개 카테고리 80개 항목이며 조사는 2012년 2월부터 5월 사이에 신차 오너 7만4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