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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현대차와 함께하는 청소년 카트 교육 이벤트 실시

  • 기사입력 2012.07.26 11:15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이하 KARA)가 오는 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유소년 레이싱 영재 교육 프로그램인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영 카트 드라이버 스칼라십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
 
만 7세부터 17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도심 특설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국내 최초 카트 이벤트다.
 
KARA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공원에서 레이싱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일반 시민들에게 카트의 매력이 보다 가깝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 참여하는 유소년들은 KARA가 앞서 실시한 영 카트 드라이버 실습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 가운데서 선발됐다. 학생들은 오전 시간대에 안전을 위한 교육을 받은 뒤 오후에 연습 주행 및 기록을 재는 레이스 형태의 평가전을 치른다.
 
KARA 변동식 협회장은 “모터스포츠의 100만 관중 시대에 대비한 질적 양적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영 카트 드라이버 스칼라십은 풀뿌리인 유소년 드라이버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과정이자 우리 스포츠 문화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KARA가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Action For Road Safety’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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