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벤츠 E클래스·BMW X5 등 충돌·화재발생 우려로 美서 리콜

  • 기사입력 2012.06.22 07:16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E클래스, X5등 일부 모델에서 결함이 발생,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1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 벤츠의 E350 4매틱 스테이션 왜건 일부모델에서 리어 서스펜션 컨트롤 커넥팅 로드 연결이 잘못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문제가 발생될 경우, 운전자는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NHTSA측은 밝혔다.
 
대상차량은 2006년 7월1일부터 2009년 4월30일 사이에 제작 판매된 3천613대로, 메르세데스 벤츠는 오는 8월부터 판매딜러를 통해 해당 부품을 교체해 주는 무상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NHTSA는 또 BMW의 X5s, 2013년형 X5, X6모델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은 파워스티어링 오일 누출로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차량은 총 2천642대로 오는 7월부터 판매딜러를 통해 무상수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