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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BMW그룹, 5월까지 72만8천여대 판매…전년比 9% ↑

  • 기사입력 2012.06.12 17:36
  • 기자명 이상원


독일 BMW그룹이 신형 3시리즈 등 신모델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올해 세계시장 판매량이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11일, BMW그룹이 발표한 1월부터 5월까지 세계 신차 판매 결과에 따르면 BMW브랜드와, MINI, 롤스로이스 등 그룹내 3개 브랜드의 신차 판매량은 총 72만8천29대로 전년 동기대비 9.1%가 증가했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의 60만200대보다 무려 12만대 가량이 많은 것. 

특히 BMW그룹코리아는 1만4천588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20.4%가 증가했다. 
 
5월 단월 판매 대수는 15만6천957대로 전년동월대비 6.4%가 증가, 33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전년 동월대비 6.6% 증가한 12만9천150대로, 소형차 브랜드인 MINI가 5.5% 증가한 2만7천527대로 2개월 만에 증가세로 둘아섰고 최고급차 브랜드인 롤스로이스는 280대가 판매됐다.
 
BMW브랜드는 신형 3시리즈가 12.3% 증가한 2만2천385대, 신형 1시리즈가 59.4% 증가한 1만4천748대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또, 5시리즈는 21.8% 증가한 3만2천236대,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클)는 신형 X3가 23.4% 증가한 1 만2천563대로 호조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31.5% 증가한 2만7천815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체는 25.7% 증가한 4만1천289대를 각각 기록했다.
 
또, 미국도 5.6%가 증가한 3만5천127대를 기록했으나 재정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유럽은 7만5천374대로 1.7% 가 감소했으며 독일은 2만7천796대로 5.3%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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