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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美 포드 ‘월드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

  • 기사입력 2012.06.08 15:43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는 포드자동차로부터 가장 뛰어난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파트너로 인정받았다.
 
포드는 매년 글로벌 부품 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과 신기술 개발 및 적용, 체계적인 공급 시스템 등을 평가, ‘월드 엑셀런스 어워드(World Excellence Award)’ 시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5년과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올해의 베스트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포드의 수 많은 타이어 파트너들 가운데 단독으로 ‘월드 엑셀런스 어워드’를 수상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한국타이어는 F-150, 이코노라인(Econoline), 에지(Edge) 등을 시작으로 플렉스(Flex), 토러스(Taurus), 피에스타(Fiesta) 등 포드 주요 차종에 공급을 넓혀왔으며, 지난 2009년 프리미엄 브랜드인 링컨(Lincoln)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포드 알란 멀랠리(Alan Mulally) CEO는 “최고의 공급 파트너들이 없었다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포드의 성장을 결코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파트너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높은 품질은 물론 친환경성, 안전성, 디자인까지 고루 갖춘 자동차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OE 부문장 우병일 상무는 “1999년부터 이어져온 포드와의 파트너십은 북미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명차에 걸맞는 수준의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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