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중공업이 지난 7일, 승용차 레거시와 에쿠시가, 임프 레자, 포레스터 등 4개 차종 총 2만 9천253대에 대해 엔진 냉각장치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2008년 5월부터 동년 11월 사이에 생산 판매된 차량이다.
이들 차량은 냉각 장치의 베어링이 손상, 엔진 부속장치를 구동시키는 벨트가 끊어져 주행 중에 엔진이 정지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차량은 중국과 러시아, 미국 등 해외지역에서도 약 4만4천대 가량이 수출됐으며 후지중공업은 각국의 리콜제도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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