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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정몽구재단,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서

  • 기사입력 2012.05.22 16:09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은 22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차 사옥에서 ‘사회적 기업가 육성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이기권 차관, 현대차그룹 김억조 부회장, 정몽구 재단 유영학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몽구 재단과 현대차그룹은 전국 320여 청년창업팀을 대상으로 ‘H-온드림 오디션’을 개최하고, 매년 30팀씩 5년간 150팀을 선발해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기존의 프로그램과 달리 ‘성공한 사회적 기업들의 멘토링’, ‘시장진입에 필요한 역량 전수’, ‘책임 창업이 가능한 후속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이 마련됐다.
 
특히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현대차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금 지원부터 컨설팅, 창업 교육 기회 등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김억조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 지원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몽구 재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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