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외국인 유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현대차 아산공장과 현대제철 당진공장, 여수엑스포 등을 관람하는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09년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 ‘현대차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는 지금까지 약 6천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유학생 1천32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지난해 현대차는 중국인 유학생으로 제한됐던 기존의 초청 대상을 28개 대학교(대학원 포함)에서 선발된 전 세계 유학생으로 확대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미래 각국의 오피니언리더로서 한국을 가장 잘 이해해 줄 친구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한민국 브랜드를 알리고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