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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BMW X1과 맞붙을 컴팩트 SUV Q3 21일 본격 출시

  • 기사입력 2012.05.08 17:48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아우디코리아가 BMW X1과 대응할 컴팩트 SUV Q3를 국내에 출시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21일 서울 이태원에서 Q3 런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Q3는 길이 4390mm, 넓이 1830mm, 높이 1600mm의 컴팩트 사이즈에 2.0 TDI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된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7kg.m로 제로백 8.2초의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한다.
 
특히, 아우디 Q3는 스타트 스톱기능과 제동 에너지 회생장치 등이 장착, 공인연비가 리터당 20km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우디 Q3 는 0.32의 낮은 공기저항 계수와 공차중량1천500kg의 차체량화를 실현 뛰어난 친환경 성능도 갖추고 있다.
 
또, 460리터에 달하는 적재공간은 뒷자석을 접을 경우, 최대 1천365리터까지 넓어져 탁월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7.0인치 컬러 모니터를 갖춘 HDD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아우디 MMI(Multimedia Interface), 4개의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가 장착된다.  
 
아우디 Q3의 국내 시판가격은 고급형 기준으로 BMW X1과 비슷한 5천만원대 초반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국내 수입 컴팩트 SUV시장은 지난 2010년 2월 출시된 BMW X1이 연간 900여대 가량 판매되는 등 인기 세그먼트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아우디는 Q3에 이어 Q2 모델의 개발도 서두르는 등 컴팩트 SUV 라인업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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