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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마케팅 강화

  • 기사입력 2012.05.03 15:23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 각지의 모터스포츠 후원 확대를 통해 유럽 내 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온 한국타이어는 올해도 ‘2012 DTM’ 시즌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널리 알렸다.
 
한국타이어는 올해부터 이탈리아 슈퍼스타즈 시리즈(Italy Superstars), 지티스프린트(GTSprint), 스웨덴 TTA 레이싱 엘리트 리그, 포뮬러 3(Formula 3) 등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모터스포츠 후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독일 뉘르브르크링 24시(Nuerburgring 24h)와 뉘르브르크링 VLN(Nuerburgring VLN) 레이스에 참가하는 한국 하이코(Hankook HEICO)팀의 파트너로써 2012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담당 김세헌 상무는 “최근 아우디, BMW 등 유럽 명차에 한국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가 공급되면서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적극적으로 유럽 내 모터스포츠 후원을 확대해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유럽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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