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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모터쇼장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장한다

  • 기사입력 2012.04.03 22:32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오는 4일 개막하는 개막하는 2012뉴욕국제모터쇼장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등장한다.
 
미국 테라푸지아(TERRAFUGIA)사가 개발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뉴욕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MI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출신의 5명의 파일럿이 중심이 돼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설립한 회사로, 하늘을 나는 차의 개발작업을 진행시켜 왔다.
 
지난 2009년에는 첫 번째 프로토 타입을 완성했으며 이번에 등장하는 것은 두 번째 프로토타입 모델이다. 
 
트랜지션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차는 자동차와 경비행기를 결합시킨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가솔린 엔진을 탑재, 최고 속도 시속 104km로 주행할 수 있으며 연비는 리터당 12.7km로 실용적이다.
 
폭은 약 2m로 차고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이며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으로 2명이 탑승할 수 있다. 물론 일반도로 주행에 필요한 법규를 모두 만족시킨다.
 
경비행기로의 변신에 필요한 시간은 불과 30초로, 좌우에 달려있는 날개를 펴면 된다. 공중에서의 최고 속도는 시속 185km, 최대 740km 정도를 비행할 수 있다.
 
2009년 3 월 첫 비행을 선보여 세계를 놀라게 한 테라푸지아사는 뉴욕모터쇼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트랜지션의 시판에 맞춰 미래의 오너, 투자자, 파트너를 물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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