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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뉴 B 클래스 본격 출시. 가격 낮추고 디젤모델 집중 투입

  • 기사입력 2012.04.02 11:08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가격을 낮춘 신형 B클래스로 소형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벤츠 코리아는 2일 메르세데스-벤츠 강남대로 전시장에서 신형 B클래스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2세대 뉴 B클래스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마트한 편의사양,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탁월한 드라이빙 성능까지 한 몸에 갖춘 매력적인 모델로 탄생했다. 
  
국내 출시된 라인업은 전원 디젤 모델로 뉴 B200 CDI 블루 이피션시와 뉴 B200 CDI 블루 이피션시 스포츠패키지 등이다.
 
뉴 B클래스는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1.8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이는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ECO 스타트-스톱 기능 등 조합을 통해 리터당 15.7km(복합연비)의 연료 효율성과 125g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실현했다. 
  
뉴 B클래스는 강력한 벨트라인과 매끈한 루프라인, 낮아진 차량 높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B클래스의 스포티한 면을 더욱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특히 뉴 B200 CDI 블루 이피션시 스포츠  패키지는 매혹적인 광택의 트윈 루부르가 들어간 실버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하이라이트, 17인치 알로이 휠 등으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뉴  B클래스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안전 기술과 다양한 편의 장치들이 적용됐다.

먼저 장시간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이외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s),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등이 기본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뉴 B200 CDI 블루이피션시가 3천790만원, 뉴 B200 CDI 블루이피션시 스포츠 패키지가 4천250만원 등 종전 가격에 비해 60만원 가량이 인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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