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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2011 영업익 20억 유로 돌파

  • 기사입력 2012.03.15 17:22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포르쉐가 지난 2011년(회계연도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판매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포르쉐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총 11만6천978대를 판매하며 2010년대비 21% 성장세를 기록했다.
 
2011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109억 유로, 영업이익은 20억5천만 유로를 달성했다.
 
포르쉐 CEO 마티아스 뮐러(Matthias Müller)는 “기업 역사상 판매뿐만 아니라 총 매출액, 영업이익 등 모든 면에 있어서 가장 성공적인 한 해”라며 지난해를 평가했다.
 
판매 증가 배경으로는 독일과 더불어 중국, 미국, 러시아 등 주요 시장의 수요가 급증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카이엔과 파나메라를 생산하는 라이프치히 공장을 중심으로 판매∙생산이 급격히 성장했다.
 
한편, 이 같은 판매량 증가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다.
 
2011년 12월31일 기준 포르쉐 직원은 2010년보다 16% 증가한1만5천307명을 기록했다. 포르쉐는 더 나아가 2018년까지 2만여명 인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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