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BMW그룹이 4월1일부로 영업 및 마케팅부문에 대한 인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현재 영업 및 마케팅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이언 로버트슨 선임부사장(사진)이 전 세계 영업부문을 총괄하게 되며, BMW 브랜드, BMW M, BMW i 브랜드를 동시에 담당하게 된다.
또, MINI, 롤스로이스, 모터사이클부문인 BMW 모토라드의 영업 및 마케팅은 현재 인사를 담당하고 있는 BMW 보드 멤버인 하랄드 크루거 수석부사장이 담당하게 된다.
크루거부사장은 오는 6월말까지 인사부문도 겸임하게 되며, 7월부터는 새로운 인사담당인 카이나 앤드 리 부사장이 담당하게 된다.
카이나 앙드레 부사장은 현재 독일철도그룹의 운송 및 물류 부문 인사본부장과 쉥커사의 인사 담당 수석 부사장을 맡고 있다.
또, 개발담당에는 헤르베르트 디스 수석부사장이, 구매 및 협력업체 네트워크담당에는 클라우스 드래거 수석부사장이, 재무부문은 프리드리히 아이히나 선임부사장이, 생산담당은 프랭크 피터 안토 선임부사장이 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