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스바루가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력모델 레거시와 아웃백 일부모델에서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4일 스바루의 2012년형 레거시와 아웃백 일부 모델에서 사이드에어백이 제때 전개되지 않는 결함이 발생, 해당업체가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차량은 2011년 12월1일부터 23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2012년형 레거시와 아웃백 381대로, 이들 차량은 압축가스 부족으로 사이드 에어백이 제 때 전개되지 않아 사고 발생시 부상 위험성이 높아질 수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바루는 오는 4월부터 해당 차량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사이드 에어백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리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