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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3월 쉐보레 말리부 LPG 출시···택시는?

  • 기사입력 2012.02.04 23:55
  • 기자명 신승영
  
한국지엠이 오는 3월 쉐보레 말리부 LPGi 모델을 출시한다.
 
말리부 LPGi 모델은 이미 지난해 12월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의 연비인증절차를 마친 상태다.
 
출시가 3월을 넘길 경우 새롭게 적용된 공인연비규정으로 다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출시될 말리부 LPG 모델은 택시를 제외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와 법인, 리스 등으로만 출시된다.
 
한국지엠이 말리부 택시를 출시하지 않는 것은 쉐보레 첫 글로벌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제품 이미지 관리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한국지엠이 올해 내수시장 목표 달성을 위해 말리부 택시를 출시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수시장 점유율 두자릿수 달성을 목표로 수립했다.
 
지난해 한국지엠은 국내시장에서 총 14만705대를 판매하며, 2002년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점유율 두자릿수에는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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