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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기아 K9, 4월 나란히 출시

  • 기사입력 2012.01.27 23:20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와 기아자동차의 신형 고급세단 K9이 오는 4월 나란히 출시된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당초 신형 싼타페와 K9을 오는 5월 말 개최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겨 오는 4월 출시키로 했다.
 
신형 싼타페는 총선 이후인 오는 4월 20일 전후에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가 새로 개발한 중형 SUV 전용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기존 R2.0, 2.2디젤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신형 싼타페는 특히 연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차명은 기존대로 싼타페를 계승한다는 방침이다.
 
차체는 기존에 비해 약간 커졌으며 전면은 현대차의 패밀리 룩인 헥사곤 대형그릴이 적용됐다. 뒷면은 대형 SUV인 베라크루즈의 디자인과 비스하며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에 LED가 적용된 것이 특징적이다.
 
신형 싼타페는 오는 4월 열리는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도 오는 4월 말 경 신형 K9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앞서 3월 경에 프리런칭 형태로 일반에 공개하는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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