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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12 명예의 전당 스타’ 선정

  • 기사입력 2012.01.25 11:31
  • 기자명 신승영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2012 명예의 전당 스타’에 티스테이션 근화점(춘천) 임기수 대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 스타’는 봉사활동과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 직원을 뽑는 행사다.
 
이번에 선정된 임기수 대표는 지난 1979년 춘천에 한국타이어 대리점을 개설한 이래, 30여년간 500여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임 대표는 고희를 넘긴 고령에도 불구하고 직접 타이어 손질을 하는 등 타고난 성실함을 바탕으로 한결같은 나눔을 실천했다.
 
임 대표는 “받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남에게 베푸는 것이 더 뿌듯하고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나눔에 동참해왔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려운 상황이라 하더라도 더 어려운 사람을 헤아릴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타이어 한국지역본부장 박철구 부사장은 “갈수록 각박해져 가는 현실 속에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온 분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내부적으로 사회 공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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