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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美서 로체. 카렌스 등 약 15만대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

  • 기사입력 2012.01.21 16:19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한 옵티마(로체)와 론도(카렌스) 등 약 15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06년부터 2008년 사이에 판매된 기아자동차의 옵티마(로체)와 2007년-2008년형 론도(카렌스) 등 총 14만5천755대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은 운전자의 측면 에어백의 클럭 스프링 어셈블리 불량으로 전기회로에 높은 저항이 발생 ,신속하게 에어백 경고 등이 들어오지 않는 등 장기적으로 운전자가 위험에 빠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지난 해 11월 해당 차량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확인했으며 오는 3월 부터 딜러와 차량 구매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보, 무상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문제로 부상자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당 차량의 클럭 스프링 어셈블리에 대해 평생 보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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