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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국 독자브랜드 내년 중반 본격 출범

  • 기사입력 2011.12.21 07:57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도 내년 중반에 중국 독자브랜드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중국 자동차전문지인 차이나 카 타임즈(China Car Times)는 지난 20일, 소남영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기아차 중국법인 대표)가 최근 중국 오토홈닷컴(Autohome.com.cn) 등과 가진 인터뷰에서 "둥펑과 기아차는 이미 중국에서의 독자브랜드 준비작업에 착수했으며 수 주 내에 브래드 이름과 로고 등록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소총경리가 둥펑과 기아차는 독자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 개발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며 이는 준중형급 세단인 포르테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둥펑위에다기아가 늦어도 내년 중반까지는 독자브랜드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둥펑위에다아는  내년에 중국시장 판매목표를 올해의 43만대보다 11.6%가 늘어난 48만대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둥펑위에다는 내년 9월 경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는 준중형 신차 K3의 조기투입을 본사측에 요청해 놓고 있으며 기아차의 중국 전용모델인 K2 해치백 모델인 5도어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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