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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S-V, 카 앤 드라이버 '올해 최고의 차 Top10’에 선정

  • 기사입력 2011.12.09 17:14
  • 기자명 이상원

 캐딜락의 고성능 슈퍼 세단 모델인 ‘캐딜락 CTS-V’가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하는 ’올해 최고의 차 Top 10(10Best Cars for 2012)’에 선정됐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최고의 차 Top 10은 카 앤 드라이버가 그 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 신차(부분 변경 모델 포함) 및 전년도 수상 차량들을 대상으로 차량 성능, 운전자의 감성 만족도, 가격 대비 가치 등을 평가, 수상 차량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는 총 68개의 신차들이 경쟁을 펼쳤고, 10개의 베스트 차량들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최고의 차 Top 10’에 선정된 캐딜락 CTS-V는 프리미엄 세단의 럭셔리함과 슈퍼카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고성능 슈퍼 세단으로, 캐딜락 역사상 가장 빠르고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6.2L V8 슈퍼차져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556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녹색지옥(Geen Hell)이라 불리는 뉘르부르크링의 최난 코스인 노르드슐라이페 구간을 V8 엔진 장착 4도어 세단 최초로 7분대에 주파하며 명차의 자존심을 한껏 드높인 바 있다. 정지시에서 시속 60마일(97km)까지 불과 3.9초 만에 도달하는 놀라운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GM코리아는 2012년 차세대 컴팩트 스포츠 세단인 ‘캐딜락 ATS’, 풀 사이즈 럭셔리 세단인 ‘캐딜락 XTS’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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