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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TT S라인 1.8T모델, 오늘부터 시판

  • 기사입력 2005.08.30 12:40
  • 기자명 이상원
 아우디코리아가 아우디 TT에 아우디 S-라인 패키지를 장착한 아우디 TT S-라인 1.8T모델을 도입, 30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된 TT S-라인 1.8T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카의 하나인 TT 1.8T 팁트로닉에 S-라인 패키지를 적용, 한층 역동적인 외관과 주행안정성으로 스포츠카 운전의 매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차는 전면부에 에어 인테이크 스커트가 장착, 강력한 스포츠카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더욱 휠씬 커진 18인치 9-스포크 S-라인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여기에, 더욱 커진 뒷 스포일러를 적용 고속 주행시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TT S-라인 1.8T는 S-라인패키지 외에 제논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야간 운전 시 전방 시야 확보거 더욱 용이해졌다.


이 차에는 또, 1.8 리터 터보차저 엔진과 6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장착,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르크 24.0kg.m의 강력한 파워를 내며 파워를 내며 최대속도는 시속 226km, 출발가속성은 8.4초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또 오는 9월 말 TT 스포츠카의 최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TT 3.2 DSG 콰트로를 출시한다.


TT 3.2 DSG 콰트로는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르크 32.7kg.m의 3.2 리터 엔진과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6단 DSG(Direct Shift Gearbox)가 장착돼 역동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차는 출발가속성이 6.2초, 최고속도가 시속 250km에 달한다.


특히, 2개의 기어박스가 평행으로 정렬된 형태의 6단 DSG는 2개의 기어박스가 짝수 기어 변속과 홀수 및 후진기어 변속을 각각 담당, 변속으로 인한 순간적인 동력의 끊김 현상이 전혀 없다. 또, 동력 손실이 없어 연비와 가속도는 수동변속기보다 좋고, 정교함과 편리함에서 사실상 기어 변속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하다.


실내는 좌석에 나파(Napa) 가죽 시트를 채용해 안락함과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TT S-라인쿠페와 로드스터는 30일부터, TT 3.2 DSG 콰트로 쿠페는 9월말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TT S-라인 쿠페가 5천780만원, TT S-라인 로드스터가 5천980만원 그리고 TT 3.2 DSG 콰트로 쿠페가 7천4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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