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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캠리, 美서 최고 안전등급 획득. 쏘렌토, 투싼은 별 넷

  • 기사입력 2011.12.07 08:17
  • 기자명 이상원

내년 초 국내에 도입되는 토요타자동차의 신형 캠리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신차 충돌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그러나 함께 실시한 현대. 기아차의 2012년형 투싼과 쏘렌토는 별 넷을 얻는데 그쳤다.
 
신형 캠리는 NHTSA가 최근 2012년형 모델 21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쉐보레 카마로, 캐딜락CTS와 함께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신형 캠리는 정면충돌과 전복테스트에서는 별 넷에 그쳤으나 측면 충돌에서는 별 다섯을 획득, 전체 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쉐보레 카마로는 이번 테스트에서 정면, 측면, 전복테스트 등 전 평가항목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완벽한 안전성능을 입증했으며 캐딜락CTS도 정면과 측면충돌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캠리와 함께 테스트를 실시한 2012년형 투싼과 기아 쏘렌토는 측면충돌에서는 별 다섯을 받았으나 정면충돌과 전복테스트에서 별 넷을 얻는데 그쳤다.
 
NHTSA는 올해 승용 42개, SUV 및 크로스오버카 22개 등 총 74개 모델에 대해 안전도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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