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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극약 처방. 주요모델 판매가 최고 3천만원 인하

  • 기사입력 2011.11.03 17:16
  • 기자명 이상원

렉서스 브랜드가 파격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렉서스 브랜드는 1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2012년형 렉서스 플래그쉽 LS(LS600hL, LS460)와 2012년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하이브리드 RX450h모델에 대해서 판매가격 인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렉서스의 플래그쉽 하이브리드 LS600hL모델은 3천만원,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하이브리드 RX450h는  1천만원 가량이 내렸다.
 
또, LS460은 2천만원이 인하됐다. 이는 10년 전 한국에 처음 출시된 렉서스 LS430의 판매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렉서스는 지난 9월까지의 판매량이 2천923대로 전년 동기의 2천560대보다 14.2%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LS600hL과 LS460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LG전자와 공동으로 개발에 성공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됐다.
 
한국형 내비게이션은 90여 가지의 다양한 컨텐츠와 DMB 기능과 같은 편의사양을 갖추고 토요타 본사의 엄격한 차량품질 테스트 기준을 통과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의 핵심은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정숙성’이라는 서로 반대되는 두 가치를 하나의 차에 담아냈다는 것”이라며 “일본의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전통적인 렉서스의 장점은 살리면서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정숙함’을 더욱 극대화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는 제3의 파워트레인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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