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0일, 한국지엠에서 제작.판매한 디젤 승용차 5개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 리콜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해당차종은 2008년 2월1일부터 2011년 6월 20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라세티, 라세티 프리미어, 토스카, 윈스톰, 윈스톰 맥스 등 경유를 사용하는 해당 5개 차종으로, 이들 차량은 연료공급호스 불량으로 연료가 누유 될 수 있고, 이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차종별로는 라세티 2.0 디젤 104대, 라세티 프리미어 2.0 디젤 5천479대, 토스카 2.0 디젤 99대, 윈스톰 2.0 디젤 2만3천795대, 윈스톰 맥스 2.0 디젤 3141대 등 총 3만2천618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1년 10월21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연료공급호스로 교체하는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