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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자체 할부금융 도입.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본격 영업 개시

  • 기사입력 2011.10.05 18:38
  • 기자명 이상원

폭스바겐그룹의 한국 금융부문인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코리아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국내 수입차업체는 토요타와 BMW,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어 폭스바겐과 아우디까지 자체 할부금융을 이용하게 됐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독일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의 100% 자회사로, 초기 자본금은 240억 원으로 시작해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선 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인 폭스바겐, 아우디 및 벤틀리의 개인 및 법인 고객들을 위한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향후 중고차 할부금융 및 보험 업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는 폭스바겐 그룹이 지분 100% 보유한 금융 서비스 부문 자회사로, 독일 브라운슈바이크(Braunschweig)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들의 금융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말 기준으로 자산 총액 및 세전 이익은 각각 650억 유로 및 8억7천만 유로에 달하며, 전세계 계약 건수는 6백14만 건, 임직원수는 6,797명(독일 내 4,297명) 에 이르는 유럽 최대의 자동차 관련 금융 서비스 기업이다.
 
한편,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본격적인 국내 영업 개시를 기념해 폭스바겐코리아와 함께 골프 GTI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판매하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 “사인 & 드라이브!” (Sign and Drive!)를 실시한다.
 
골프 GTI (2011년식) 100대 한정으로 실시되는 “사인 & 드라이브!” 프로모션은 선수금을 0%까지 설정할 수 있는 유예리스 프로그램으로, 선수금(0%, 20%, 30%중 택일)과 유예율(65%, 50% 중 택일)을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조건으로 선택해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선수금을 0%로 설정할 경우 초기 차량 등록비용만 부담하면 바로 고성능 핫해치인 골프 GTI의 오너가 될 수 있으며, 유예금을 65%로 설정할 경우 월 납입료를 65만원으로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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