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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경춘선 구간 열차에 신형 프라이드 탑재 운행

  • 기사입력 2011.10.02 22:37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2일부터 11일까지 경춘선 구간에서 신형 프라이드를 널리 알리는 이색적 마케팅인 ‘프라이드 타임캡슐 트레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형 프라이드를 탑재해 특수 제작한 열차 차량인 '프라이드 타임캡슐 트레인'은 10일간 청량리에서 춘천역을 오가는 중앙선, 경춘선을 통해 하루 왕복 1회씩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특수 제작한 열차 차량 전시공간에는 타임 캡슐 모양의 조형물 사이에 신형 프라이드를 설치해 놓았는데, 이는 1987년 이후 국내 소형차 시장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한 프라이드 브랜드만의 정통성과 자부심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차는 이색적 열차인 '프라이드 타임캡슐 트레인'이 경춘선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가을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운행 첫날인 2일에는 ‘프라이드 타임캡슐 트레인’이 상봉역에서 정차 하는 동안 프라이드 온라인 광고 모델인 인기 걸그룹 ‘카라’가 프라이드와 함께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신형 프라이드에 대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오랜 시간 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프라이드만의 정통성을 환기시키고자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세련된 디자인, 우수한 성능 등 뛰어난 상품성으로 무장한 ‘신형 프라이드’에 큰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형 ‘프라이드’는 감마 1.6 GDi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m, 연비 리터당 16.7km 등 소형차의 한계를 넘어서는 강력한 동력 성능과 고효율의 연비를 동시에 실현했으며 특히 1.6 GDi 엔진에는 공회전을 제한하는 장치인 ‘고급형 ISG(Idle Stop & Go) 시스템’이 적용된 ‘에코 플러스’ 모델을 별도로 운영한다.
 
아울러 차체 자세의 안정성과 조향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주는 ‘VSM(차세대 VDC)’을 적용해 소형 차급을 넘어서는 최고의 안전 사양을 갖췄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통해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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