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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후원한 기아차, 홍보효과 톡톡.

  • 기사입력 2011.07.25 11:22
  • 기자명 이상원

남미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로 남미의 월드컵으로 불리우는 ‘코파 아메리카 2011’이 24일(현지시각) 우루과이의 우승으로 성대한 막을 내리면서, 대회를 공식 후원한 기아차가 3억 달러 상당의 톡톡한 홍보효과를 거뒀다.
 
1일부터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비롯한 아르헨티나 8개 도시에서 진행된 이번 ‘코파 아메리카 2011’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축구를 대표하는 전통의 강호들이 일찌감치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된 가운데, 조직력과 막강 화력을 앞세운 우루과이가 최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남미 최대의 축구 축제로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 2011’은 아르헨티나의 메시, 브라질의 네이마르 등 세계적인 남미 축구스타들이 자국을 대표해 대거 출전해 전세계 축구팬들이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미화 3억 달러 상당의 홍보효과를 본 것으로 자체 집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 177여 개 국가로 중계되어 약 60억여 명이 시청했으며, 기아차는 중계방송을 통한 브랜드 로고 노출, 중남미 주요국가에서의 마케팅 프로그램 활동 등을 통해 3억 달러의 홍보효과를 올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4월 남미축구연맹(CONMEBOL)과 공식 조인식을 체결하며 이번 대회를 공식 후원한 기아차는 경기장 A보드 및 전광판 광고, 글로벌 고객 초청행사, SNS를 활용한 티켓 프로모션 등 대회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과 취재진,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에게 최상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쏘울, 포르테, 쏘렌토R, 모하비, 카렌스, 카니발 등 7개 차종 총 55대의 대회 운영차량을 조직위원회에 전달하고, 출전국 대표팀 버스에 기아차 브랜드 데칼(장식용 스티커)을 부착해 기아 브랜드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을 증대시켰다.
 
또, 전 세계 법인과 대리점 고객 및 축구팬을 대상으로 ‘기아 아마추어 5인제 축구대회’를 대회기간에 맞춰 현지에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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