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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곤회장, 작년 연봉 120억원. 일본CEO중 최고

  • 기사입력 2011.06.22 08:21
  • 기자명 이상원

르노.닛산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지난해 닛산자동차로부터 받은 연봉이 무려 120억원으로 일본 CEO중 최고연봉을 기록했다.
 
일본 도쿄상공리서치가 지난 21일 발표한  2010년 3월기~2011년 2월기 결산 일본 상장기업 임원임금에서 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8억9천100만엔(119억7천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곤회장은 르노자동차 회장도 겸직하고 있어 르노자동차로부터도 보수를 받고 있으나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곤 회장 다음으로 많은 연봉을 받은 CEO는 8억1천400만엔의 소니사 하워드 스트링거회장이었으며 이어 다이니혼 인쇄의 키타지마 도리슌회장이 7억8천700만엔, 토후쿠 신샤아의 우에무라 반지로회장이 6억7천500만엔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임원임금이 1억엔 이상인 인원수는 소니, 닛산자동차, 노무라 홀딩스가 각 7명으로 가장 많았고, 파낙, 닌텐도, 미즈호 파이낸셜그룹, 다이와증권그룹이 각 6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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