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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1시리즈 연비가 무려 26.3km?

  • 기사입력 2011.06.13 08:27
  • 기자명 이상원

올 하반기 출시될 BMW의 신형 1시리즈의 연비가 무려 26.3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MW가 최근 공식 발표한 신형 1시리즈는 연비가 탁월한 디젤모델이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 차는 유럽용으로 출시되는 디젤 모델로, 116d를 베이스로 한 에피션트 다이나믹스 에디션이라는 모델이다.
 
기존 116d 모델은 직분사 방식의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디젤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116마력, 최대 토크 26.5 kg.m로, 유럽 복합모드 기준연비가 리터당 22.7- 23.2 km, CO2 배출량은 114-117g이다.
 
에피션트 다이나믹스 에디션은 이 116d모델을 베이스로, 엔진을 새로 개발한 1.6리터급으로 변경했으며 구동계통의 효율을 높인데다 저항이 낮은 타이어를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 철저한 연료효율성을 추구했다.
 
그  결과, 최대 출력은 2.0리터와 같은 116마력을 유지하면서도 유럽 복합 모드 기준연비는 리터당 26.3 km, CO2 배출량은 99g으로 116d에 비해 15% 이상 개선됐다.
 
에피션트 다이나믹스 에디션은 올 가을 신형 1시리즈의 유럽 판매시점보다 약간 늦은 11월 경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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