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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프리미엄 컴팩트 SUV 뉴 아우디 Q3 첫 공개

  • 기사입력 2011.04.19 13:26
  • 기자명 이상원

 세계적인 프레스티지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19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1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컴팩트 SUV 뉴 아우디 Q3를 최초로 공개했다.
 
Q3는 차체에서 드라이브트레인, 섀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멀티미디어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도심형 SUV의 특성이 강조된 뉴 아우디 Q3는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쿠페형 스타일링과 매우 낮고 편평하게 자리잡은 리어 윈도우는 뉴 Q3의 다이내믹한 특성을 더욱 강조해 주며, LED가 적용된 독특한 라이트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Q3의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됐고 아우디의 장인정신이 담겨있으며, 트렁크의 용량은 460~1,365리터로 스포츠와 레저 활동에 이상적이다.
 
특히, 경량 설계로 뉴 Q3 기본 버전은 무게가 1천500kg에 불과하며 항력계수도 0.32로 연료 효율성이 매우 높다.
 
컴팩트 프리미엄 SUV 뉴 아우디 Q3는 네 가지 엔진 버전으로 나뉜다.
 
Q3에는 170마력. 211마력급 가솔린 엔진과 177마력급 TDI 엔진이 탑재되며, 추후 TDI 엔진(140마력)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 엔진은 모두 2.0리터의 4-실린더 엔진으로, 직분사, 터보차징, 스타트-스톱 시스템, 에너지회수 시스템 등 아우디의 뛰어난 효율성 향상 기술이 적용돼 있다.
 
가솔린 엔진과 177마력급 디젤 엔진 모델은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높은 효율성과 빠른 기어 변속이 가능한 듀얼 클러치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또, 140마력의 뉴 Q3 2.0 TDI 모델은 앞바퀴 굴림방식으로 평균 연비는 리터당 19.2km를 웃돈다.
 
이 외에도 뉴 아우디 Q3는 네 가지 모드로 주행 스타일을 조정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레이더를 이용하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아우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장착되며, 추후에는 홀드 어시스트 기능과 내리막길 주행 중 차량의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해 주는 힐 홀드 어시스트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하드드라이브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대형 MMI 플러스 등 럭셔리 클래스에만 적용돼 온 전방위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제공하며 추후에는 아우디 커넥트 덕분에 뉴 Q3에서는 인터넷 이용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뉴 아우디 Q3는 오는 6월에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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