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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2011년형 뉴 프리랜더2 SD4 출시

  • 기사입력 2011.02.23 22:19
  • 기자명 이상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성능 및 효율성이 대폭 향상된 ‘2011년형 뉴 프리랜더2 SD4’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프로드에 강한 랜드로버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도심의 온로드에 적합한 편의성과 스타일, 경제성 등을 고루 갖춘 젊은 감각의 프리미엄 콤팩트 SUV인 뉴 프리랜더2 라인업에 신형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준다.
 
2011년형 뉴 프리랜더2 SD4는 190마력의 신형 2.2리터 직분사 터보 디젤엔진으로 업그레이드, 최대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파워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9.5초에 돌파한다.
 
 최첨단 SD4 엔진은 랜드로버의 우수한 기술을 통해 획기적인 효율성을 구현, 더욱 빛을 발한다. 엔진 성능을 위해 특수 개발된 신형 가변 터보차저는 수냉식 방식으로 기존 엔진보다 더욱 높은 온도에서도 작동이 가능해 고온의 환경에서도 강력한 파워 및 토크를 발휘한다.
 
2011년형 뉴 프리랜더2 SD4’에 새롭게 장착된 아이신 워너사의 2세대 AWF21 자동변속기는 토크 컨버터 록업의 작동범위가 더욱 넓어져 승차감, 연비, 주행성능을 향상 시켰으며 내부 부품의 최적화로 차체중량 감소를 실현했다.
 
또, 지능형 파워 관리 시스템을 채용해 차량 가속 시 충전으로 연료를 소모하는 대신 차량 서행 시 운동 에너지를 회수해 배터리의 ‘스마트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리터당 13.4km의 연비와 201g에 불과한 CO2 배출량으로 우수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2011년형 뉴 프리랜더2 SD4에는 도로 상황에 맞게 차량 상태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한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에는 경사로 브레이크 제어장치가 장착, 경사가 급한 곳을 내려갈 때 브레이크의 압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더욱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제공한다.
 
또, 랜드로버 사상 가장 진보한 전복 방지기술인 RSC가 적용됐다. RSC는 차량의 상태를 초당 150회 간격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위험한 수준의 롤링 현상이 감지될 경우,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가해 회전 반경을 늘려 전복사고의 가능성을 감소시킨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이동훈 대표는 “한층 더 업그레이된 2.2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한 ‘2011년형 뉴 프리랜더2 SD4’는 고성능, 고효율,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하는 프리미엄 컴팩트 SUV이다”라며, “온·오프로드에 적합한 주행 성능과 스포티한 외관 스타일이 어우려져 디젤 SUV 시장에서 크게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1년형 뉴 프리랜더2 SD4의 국내 시판가격은 5천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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