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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2012년부터 수 개 소형 신모델 투입

  • 기사입력 2011.02.21 13:58
  • 기자명 이상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2012년부터 수 개 소형 신모델을 한국시장에 투입한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하랄트 베렌트사장은 21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제품 라인업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소형 신모델을 단계적으로 국내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에 국내시장에 1만6천124대를 판매, 전년대비 81%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B클래스와 C클래스의 판매실적은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베란트사장은 그러나 고급 소형차 브랜드인 스마트의 국내도입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올 상반기에 뉴 CLS 플러스를, 하반기에 SLS AMG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맗했다.
 
또, 올해 메르세데스 벤츠 직원 수를 기존대비 10% 가량 늘릴 예정이며 딜러수도 서울 이외의 지역에 대폭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에 서울 동대문과 목동지역에 신규딜러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부산과 수도권에 신규딜러를 모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함께 다임러 벤츠는 지난해에 30여개 한국 부품업체들로부터 수천만유로 가량의 주요 부품을 독일로 수입했으며 올해는 부품 구매량을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 한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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