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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차, 엔진부품 결함 피트 등 70만대 리콜

  • 기사입력 2011.02.17 18:06
  • 기자명 이상원

일본 혼다자동차가 전 세계에서 판매한 피트와 프리드 등 70만대에 대해 엔진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혼다차는 17일, 엔진부품 결함을 이유로 프리드와 피트 등 3개 차종에 대해 전 세계에서 69만3천497대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결함은 엔진을 움직이는데 필요한 로스트 모션 스프링으로 불리는 부품이 다른 부품과 간섭이 생기면서 이음이 생기거나 최악의 경우, 엔진이 정지, 재시동을 할 수 없게 되는 결함이다.
 
혼다차는 일본 국내에서는 2007년 9월부터 2009년 11월 사이에 생산된 프리드와 피트 16만7천883대에 대해 리콜실시를 국토교통성에 신고했고 해외 시장에서는 프리드와 피트, 시티 등 3개차종 52만5천614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결함과 관련, 총 72건의 결함이 신고됐으며 이로인한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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