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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세계최초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첫 공개

  • 기사입력 2011.02.17 14:27
  • 기자명 이상원

볼보자동차가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 81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볼보 V60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V6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볼보자동차와 스웨덴 전력회사인 바텐폴사와의 협력에 의해 탄생된 모델로, 2012년 양산을 앞두고 있다.
 
세계 최초의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주목받고 있는 볼보 V60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 차는 드라이빙의 재미를 극대화해주는 퓨어(Pure), 하이브리드(Hybrid), 파워(Power) 세 종류의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3가지 모드 중 원하는 주행 방식을 선택하면, 제어 시스템을 통해 전기 또는 전기+디젤의 파워트레인으로 전환된다.
 
퓨어(Pure) 모드는 전기로만 운행되며 최대 50km까지 이동할 수 있고, 파워(Power) 모드는 총 215마력의 강력한 출력으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모드의 경우 최대 1,20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연비는 리터 당 약 53km(유럽연비 기준)에 이른다.
 
이 차는 일반 가정용 전기 소켓을 통해 충전 가능하며, 전압에 따라 완전 충전까지 최소 3시간에서 최대 7.5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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