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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8월 출시예정 신형 프라이드 전격 공개

  • 기사입력 2011.02.13 23:17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오는 8월부터 국내에서 시판할 신형 프라이드 후속모델을 공개했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는 3월 초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할 프라이드 후속모델(개발코드명 UB))를 전격 공개했다. 
 
신형 프라이드는 기존에 비해 길이가 55mm 길어졌고 넓이도 15mm가 넓어진 반면, 높이는 25mm가 낮아져 훨씬 와이드하고 안정감이 높아졌다.
 
특히,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도 70mm가 길어져 한층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엔진라인업은 1.4, 1.6리터급 가솔린 및 디젤엔진이 탑재되면 북미의 경우, Co2 배출량을 km당 85g으로 대폭 낮춘 1.1리터 디젤엔진과 1,2 터보 GDi도 투입될 예정이다.
 
신형 프라이드는 수출용은 오는 6월과 5월부터 기아차 소하리 1.2공장에서 생산을 개시, 올해 4만3천대와 6만500대가 생산될 예정이며, 내수용은 8월과 10월부터 1.2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가 각각 1천500대와 4천500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또, 중국공장에서는 오는 6월부터 생산에 들어가 올해 10만600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신형 프라이드는 9월부터 유럽시장에는 5도어 해치백모델이 판매를 개시하며 2012년 초부터 3도어 모델도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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